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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와인스틴, 성폭행 유죄 판결..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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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2-26 [17:25]

▲ 하비 와인스타인  © 씨네리와인드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7·Harvey Weinstein)이 유죄를 받았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의 연방지방법원에서 이날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와인스틴에게 1급 성폭행(2개 혐의)과 3급 강간(1개 혐의) 등 총 3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들은 혐의 가운데 종신형 선고가 가능한 ‘약탈적(predatory) 성폭행’ 2개 혐의에 대해선 무죄 평결을 했다.

 

와인스틴은 유죄가 인정된 3개 혐의와 관련, 향후 재판에서 최고 25년형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선고는 다음 달 11일 이뤄질 예정이다. 불구속 재판을 받아온 와인스틴은 이날 유죄 평결 후 법정 구속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와인스틴은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일단 맨해튼 벨뷰 병원에 일단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 스피치(2011), 식코(2007), 반지의 제왕 시리즈, 굿 윌 헌팅(1997) 등의 수많은 작품을 제작한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다. 앤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등을 포함해 80명 이상의 여성이 피해를 주장했다. 

 

맨해튼 지검의 사이러스 밴스 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와인스틴에게 책임을 물었기 때문에 오늘은 새로운 날"이라면서 배심원단을 향해서도 "여러분의 평결이 우리의 사법 시스템에서 새장을 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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