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포스터 ©워터홀 컴퍼니(주) |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일본 박스오피스 역대 2위에 등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일본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1월 16일 이후 개봉 45일 동안 기록한 흥행 수익이 약 275억 엔에 달함을 밝혔다. 관객수는 2053만 명을 돌파하며 일본 박스오피스 역대 2위인 ‘타이타닉’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2019년 TV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으로 사회적인 현상으로 불릴 만큼 신드롬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은 코믹스 누계 발행 부수가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건 물론, 코믹스 마지막인 23권은 초판 395만 부를 기록했다.
올해 일본 할로윈에서 ‘귀멸의 칼날’ 코스프레가 유행한 건 물론, 다수의 연예인들이 이 열풍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대만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흥행 역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남은 기록은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다. 현재 이 기록은 308억 엔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차지하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흥행 기록을 넘어 사회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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