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김희애, 응원하고 싶은 멜로 "나도 용기를 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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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사입력 2019-11-01 [16:18]

 

▲ '윤희에게' 포스터.     © 리틀빅픽쳐스

 

▲ '윤희에게' 포스터.     © 리틀빅픽쳐스

 

▲ '윤희에게' 포스터.     © 리틀빅픽쳐스



영화 ‘윤희에게’ 3종 캐릭터 포스터가 11월1일 공개됐다. 청명한 하늘, 온화한 분위기, 의미를 더하는 대사들로 올가을 가장 따스한 감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공개된 후 역대급 폐막작이라는 찬사와 함께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모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윤희’ 역의 김희애는 ‘윤희애’라고 불릴 정도로 윤희라는 인물로 완벽 분했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미묘한 표정과 눈빛, 행동 하나하나 녹여내 자연스러운 숨결까지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캐릭터 포스터 속 상기된 얼굴 위 많은 의미를 담은 미소마저도 섬세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나도 용기를 내고 싶어”라는 문구가 윤희의 앞날에 드리워진 희망을 응원하게 만든다.

 

그룹 I.O.I 출신으로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김소혜는 윤희의 고등학생 딸 ‘새봄’ 역을 맡아 대선배인 김희애 배우도 인정할 정도로 씩씩하고 당찬 모습을 선보인다. 새봄은 주변의 기운까지 온통 환하게 밝히며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존재로 이 역할로 분한 김소혜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호감도 높은 매력을 캐릭터 포스터 속 모습에서 만날 수 있다. “엄마는 아빠 만나기 전에 연애해본 적 없어?”라고 천연덕스러운 듯 속 깊은 내면을 지닌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로 신인상 3관왕을 차지한 배우 성유빈은 윤희 모녀의 여행을 동행하는 새봄의 남자친구 ‘경수’ 역을 맡아 비현실적으로 투명하고 맑은 눈망울로 경수 역할을 그려나갔다. “어머님, 정말 멋지세요”라는 대사처럼 무해한 소년 캐릭터를 순수한 매력을 납득 가능하게 만들며 윤희를 응원하고 새봄과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공감을 더한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임대형 감독은 섬세하고 사려 깊게 이야기를 그려나가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씨네리와인드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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