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넘어설 OTT 서비스 될 수 있을까

디즈니플러스, 출시 첫날 가입자 1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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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호
기사입력 2019-11-14 [12:20]

 



 

디즈니가 내놓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첫날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앱 조사업체 앱토피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앱은 320만회 다운로드되었다. 또 앱스토어에서 최고의 앱으로 꼽혔다. 디즈니 측은 선구매를 통한 가입자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디즈니플러스는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즈니는 OTT 서비스를 통해 자체 콘텐츠와 함께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즈니+의 1,000만 가입자 돌파 소식에 이날 오전 증시에서 월트디즈니 주가는 7% 넘게 급등했다. 반면 경쟁사인 넷플릭스 주가는 3% 하락한 채 거래됐다. 

 

디즈니는 월정액 6.99달러(8,174원), 연 69.9달러(8만1,748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디즈니+를 출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넷플릭스의 HD 기본상품이 월 12.99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CNBC는 디즈니+는 7일간 무료 시험기간을 운영하고 있어 1,000만 가입자가 전부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

 

디즈니는 “2024년까지 최소 6,000만, 최대 9,000만 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경쟁사이자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미국 내 6,000만 명, 미국 이외 지역 9,000만 명 등 전 세계적으로 1억5,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디즈니+가 과연 따라잡는데 얼마나 걸릴지도 관심을 자아낸다.

 

[씨네리와인드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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