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롤: 월드투어' 더빙 캐스팅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트롤: 월드 투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감만족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는 2017년 2월 개봉한 ‘트롤’의 후속편으로 전작의 경우 67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극장가 한파 속에서도 ‘트롤: 월드 투어’는 개봉 첫날이었던 어제(29일) 9,6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 ‘호텔 레이크’ ‘마이 스파이’ 등 극장가에 다시 관객들을 부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기대작들 속 거둔 눈에 띄는 성과다.
이러한 성적인 지난 1일(수) 개봉한 ‘엽문4: 더 파이널’의 6,165명 이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는 4월 신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수치다. 예기에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에서 55.1%의 예매율 1위는 물론 전체 예매율 1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4월 30일 오전 7시 기준)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뤄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로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보이 그룹 SF9의 로운의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