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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생활 기록한 유튜버 은짱, 담도암 투병 끝 6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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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5-14 [17:21]

▲ 유튜버 '은짱' 김은미씨.  © 유튜브 'JIGUIN' 채널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은짱'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유튜버 김은미씨가 6일 별세했다. 

 

김은미씨는 암 투병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한 유튜버이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IGUIN(지구인)’에는 은짱의 49번째이자 마지막 투병일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은미씨는 ‘행복하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은짱의 동생은 6일 오후, 업로드 영상 댓글란을 통해 은짱이 별세했다고 알리며 "어제(6일) 좋은곳으로 편안히 보내드렸다. 언니가 원하던 아주 맑은날씨에 미세먼지 없는 그런날, 코로나도 잠시 안정된 그런 시기에 발인까지 마치게 되어 감사한 날이었다. 다들 일면식도 없는데 이렇게 따뜻한 위로와 명복을 빌어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큰 언니가 하늘나라서 보고 흐뭇해 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장지 또한 가까운 시일내 알려드리겠다. 아주 예쁜곳 언니가 원하는 수목장으로 진행했다. 예쁘게 그곳이 정리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자신이 담도암에 걸렸다며 첫 번째 투병일기 영상을 게재한 그는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영상을 올려왔다. 담도암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전이가 많이 된 상태였다. 

 

마지막 영상에서 김은미씨는 수척한 모습에도 영상을 통해 "지금은 말하는 것과 숨 쉬는 게 힘들다. 마지막 인사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영상을 남긴다"고 말하며 “이제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번 달 넘기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숨 쉬기가 힘들고 사실 너무 아프다. 하루 두세 번은 토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힘겨운 투병생활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그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가장 작다"고 말하며 "불행하면 자기 손해다. 1분 1초도 자기 자신을 불행하게 하지 말라"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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