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영화과' 연제광 '령희', 칸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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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기사입력 2019-04-23 [11:42]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졸업작품이 세계 3대 국제 영화제인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국내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측은 23일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졸업작품으로 연출한 연제광(29세) 감독의 <령희>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연극원출신 배우 이선균과 박소담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심야상영부문)에 초청되어 연제광 감독의 <령희>와 함께 총 3편의 한국영화가 진출했다.

초청작 연제광 감독의 <령희>는 중국 동포 출신 불법체류자 령희가 단속반의 단속을 피하다가 사망했으나 공장에서 시신을 숨기고 뒷수습만 하려고 하자 룸메이트 홍매가 령희의 시신을 찾아 자신만의 장례식을 치러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연제광 감독은 “경계에 선 실존의 비극을 방관하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관찰적적 시선에서 성찰하고 싶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이승무 교수는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영상원 학생 작품이 초청된 것은 2016년 제69회에 영화과 전문사 박영주 감독의 <1kg>이 초청된 이후 3년 만이다.”면서 “지난 20여 년 간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학교로서 위치를 꾸준히 다져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학생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며,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씨네리와인드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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