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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이후 4년, '반도'가 보여줄 한국영화 최초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기대감

[현장] '반도' 온라인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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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6-16 [12:46]

▲ '반도' 제작보고회 © NEW/㈜영화사레드피터 제공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16일 오전 11시, ‘반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연상호와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이레, 구교환, 김도윤, 이예원이 참석했다.

 

전 세계에 K-호러 열풍을 일으켰던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담은 ‘반도’는 폐허가 되어버린 반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최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이 4년 전,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임무를 위해 다시 반도로 들어가야 하는 정석을, 이정현이 반도에서 살아남아 정석의 탈출을 돕는 민정 역으로 출연한다.

 

‘부산행’에 이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는 한국영화 최초 연속으로 칸 영화제 초청을 받은 연상호 감독은 “나도 어떤 점이 칸을 사로잡았는지 궁금하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지금까지 6작품을 감독했는데 세 작품이 칸의 초청을 받았다. 다른 세 작품과 어떤 점이 달라서 그랬을까 늘 생각한다.”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건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부산행’의 속편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부담이 없진 않았지만 흥행보다는 전작과 이어지면서 별개로 완성도가 높은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은 부담이 있었다. 그 부담감을 떨쳐내고자 노력했다. ‘부산행’이 관객이 직접 재난을 체험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 거처럼 ‘반도’ 역시 미지의 공간에 같이 들어가고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체험적인 영화로 만들고자 했다.”며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카체이싱이나 총기 액션 등 다양한 체험감을 줄 수 있는 장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이 기차 안이라면 ‘반도’는 그보다 더 큰 공간에서 펼쳐진다. 아포칼립스 상황과 좀비를 이용한 카체이싱에 뭐가 있을지 고민했다. 더 빠른 액션과 좀비를 연결하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체이싱 장면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다. 가장 시간을 많이 쏟은 부분이다.”며 액션에 중점을 두었음을 밝혔다.

 

강동원은 영화의 출연 이유에 대해 “우선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배우로서 전작이 있는 작품에 출연한다는 게 부담일 수도 있고 욕심이 덜 날 수도 있었는데, 시나리오를 봤을 때 그런 느낌이 없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보여주는 영화가 (국내에는) 없었기 때문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극장에서 ‘부산행’을 다섯 번 정도 봤다. 한국에서 이런 완벽한 좀비 영화가 나왔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출연제의를 주셔서 너무 놀랐다. 팬이었던 데다가 캐릭터도 좋았고 시나리오도 너무 재밌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선장작에 선정되며 한국영화 최초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속 초청을 받은 ‘반도’는 오는 7월 개봉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hjh0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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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씨네리와인드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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