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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위해 시를 쓰다 '시,나리오'

[프리뷰] '시,나리오' / 7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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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6-30 [10:35]

[씨네리와인드|권이지 리뷰어]  '시, 나리오'는 제목부터 영화와 시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흔히 영화의 각본이라 알려져 있는 '시나리오'를 '시, 나리오'로 나눈 이유는 영화의 각본이 시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경태'는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시를 쓴다.

 

▲ '시,나리오' 스틸컷  © 노바이앤티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크게 네 명, 다운, 경태, 율, 그리고 해림이다. 다운과 경태는 오랫동안 만났지만 헤어진 옛 연인 사이이고 율은 다운과 썸을 타는 새로운 남자친구, 그리고 해림은 다운의 친구이다. 영화는 이 네 명의 등장인물들과 다운의 집을 배경으로 흘러간다. 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주로 드러난다. 

 

경태는 이전에 영화 한 편을 찍은 영화 감독이었는데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서는 시를 써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는 시가 나릴 때(시, 나리오) 비로소 좋은 시나리오가 탄생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한 곳에 정착하여 시상을 떠올리고 주변에 작은 사물들과 일상적 소재로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다. 

 

이는 경태의 말로 나오는데 제목의 의미를 짐작케 하는 대사이다. 그를 포함, 앞서 말한 여러 등장인물들이 있지만 네 명의 등장인물들 중 다운이 핵심 인물이므로 다운의 관점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경태의 입장에서 다운이 시상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다운의 주변이 주로 배경이 된다. 경태와 그의 시가 다운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이 표현된다. 

 

  ▲ '시,나리오' 스틸컷  © 노바이앤티


영화 전반적으로 다운의 집 앞과 안에서 네 명의 주인공들이 있는 장면들이 주로 많이 나온다. 또한 주인공들이 대체로 영화, 음악, 만화 등 예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그들이 함께 모이는 장면들이 많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먹을 것을 먹으며 대화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만화를 주로 그리는 다운과 음악을 하는 율, 그리고 영화 감독이었던 경태, 다운을 돕는 해림이 함께 모이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인물들의 관계도 앞서 말한 장면들을 통해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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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지
씨네리와인드 객원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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