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인봉 감독. © SBS 방송화면 캡쳐본 |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영화 '길', '순애' 등을 연출한 정인봉 감독이 지난 12일 사망했다.
지난 12일 오전 9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정인봉 감독이 산행 중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정 감독을 소방 헬리콥터로 이송했지만 11시 20분쯤 끝내 숨졌다.
정 감독은 산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인봉 감독은 ‘순애’(2016), ‘길’(2016), ‘질투의 역사’(2018) 등을 연출했다.
박지혜 기자| hjh0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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