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게인' 스틸컷. ©(주)에스와이코마드 |
어게인|영제 Again|연출 조창열|주연 김예은, 예수정, 김소이|배급 아이 엠(eye m), (주)에스와이코마드|12세 관람가|7월 30일 개봉
[씨네리와인드|한별] "내 이름은 조연주, 하는 일은 조연출" 조연출만 10년째, 남은 자존감마저 바닥을 친 감독 지망생 연주(김예은 분). 또 한 번 좌절을 겪으며 고향 전주로 돌아간 그는 우연한 기회로 조선 마지막 기생이자 화가였으며, 예술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허산옥 선생의 이야기를 접한다. 그녀의 삶과 예술 혼에 감명받은 연주는 다시 꿈을 향해 걸어간다. 여성 중심의 서사와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 뮤지컬 영화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내비친다. 주인공들이 직접 부른 극 중의 노래도 좋다. 다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서사에 빈 틈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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