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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희' 정세교 감독, "나문희 캐스팅 생각하고 기획했다"

[현장] '오! 문희'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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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8-06 [12:17]

▲ '오! 문희' 정세교 감독이 3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 CGV 아트하우스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자신의 첫 장편 영화인 '오! 문희'를 연출한 정세교 감독이 배우 나문희를 염두해 영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오! 문희' 제작보고회에 배우 나문희, 이희준, 정세균 감독이 참석했다. 

 

9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정세교 감독은 "애초부터 나문희 배우를 염두에 두고 쓴 시나리오다. 그래서 영화의 제목이 '오! 문희'였다."라며 영화의 기획 배경을 소개했다. 정 감독은 "워낙 1순위로 생각했던 배우들이 캐스팅되기도 했지만, 나문희나 이희준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만들어 내는 진짜 같은 모자 케미가 너무 좋아서 저는 그야말로 '놀고 먹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모자 케미를 위해 나문희에게 적극적으로 살갑게 대하는 이희준의 노력도 좋았고, 나문희의 알콩달콩한 아들과의 모습에 별다른 디렉션을 할 게 없었다"라며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했다.

 

정세교 감독은 '오! 문희'라는 제목에 대해 "충청도 사투리로 '어머니'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며 "나문희 선생님은 많은 사람의 어머니고, 우리들의 오문희다. 관객분들도 어머니와 오문희를 생각하면서 보시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오! 문희'는 다음 달인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 '오! 문희' 포스터.  © CGV 아트하우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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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씨네리와인드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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