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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즐긴다면 결과는 중요하지 않아

[프리뷰] ‘꿀벌과 천둥’ / 10월 2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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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10-26 [10:33]

 

 

▲ '꿀벌과 천둥' 포스터     ©(주)엔케이컨텐츠

 

[씨네리와인드|김용준 리뷰어] 일본영화계는 이상하리만큼 소설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자주 등장한다. ‘언덕 위의 아폴론’ ‘피아노의 숲’ ‘4월은 너의 거짓말’ 등은 모두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이 작품들은 또 다른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주제가 음악이라는 것이다. 영화 꿀벌과 천둥역시 소설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음악을 주제로하고 있다. '꿀벌과 천둥'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 한국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가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천재 소녀라고 불렸던 아야7년 만에 피아노 콩쿠르로 음악계에 복귀한다. 한때 피아노를 그만둘 정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아야는 무대에만 서면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런 아야는 콩쿠르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인 아카시, 마사루, 진과 함께 피아노의 즐거움을 알아간다.

  

온다 리쿠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꿀벌과 천둥은 두 명의 천재와 두 명의 노력가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 대단하면서도 거창한 사건들은 없지만 영화의 사운드와 영상미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충분할 것이다.

 

▲ '꿀벌과 천둥' 스틸컷 © (주)엔케이컨텐츠  

 

두 명의 천재, 두 명의 노력가

 

영화는 초반부터 네 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야를 비롯한 이들 모두 각자의 사연과 이야기가 있다. 특히 아야는 콩쿠르 내내 방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천재소녀라는 이름표와 과거 트라우마가 아야를 짓누르고 있는 것이다. 방황하는 아야에게 세 명의 참가자들은 지지대 역할을 하였다. 피아노의 즐거움을 상기시키고, 무대 위에 설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아야의 콩쿠르를 도왔다.

  

주인공들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성장은 피아노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영화 내내 전개된다. 각의 사연, 고난의 극복 그리고 콩쿠르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네 명의 참가자는 각고의 노력을 보여주었으며 이와 동시에 피아노의 즐거움을 점차 깨닫는다. 그리고 피아노의 즐거움을 깨달은 이들이게 더 이상 승패의 결과는 중요치 않다. 영화의 연출 역시 콩쿠르의 승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들의 연주, 성장과정에 집중했다.

 

▲ '꿀벌과 천둥' 스틸컷 © (주)엔케이컨텐츠  

 

꿀벌과 천둥은 음악의 비중이 다른 영화보다 높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인공들의 무대를 즐기기에는 충분했지만 주인공들의 사연, 심리변화 등의 분량과 내용이 아쉬웠다. 주인공들의 심리변화 등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일본 특유의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한 표정을 지을 것이다. 주인공들의 성장기, 감미로운 피아노 음악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김용준
씨네리와인드 객원취재부 기자단 4기
cinerewind@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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