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닥터 스트레인지' 매즈 미켈슨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신비한 동물사전3’의 새 그린델왈드 역으로 매즈 미켈슨이 선정됐다.
2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매즈 미켈슨이 조니 뎁을 대신해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게 되었음을 알렸다.
앞서 시리즈의 그린델왈드 역으로 출연했던 조니 뎁은 전처 엠버 허드와의 이혼관련 재판에서 패소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재판 중에도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조앤 K. 롤링의 전폭적인 지지로 출연을 강행했던 조니 뎁이지만 재판 결과로 인해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측으로부터 하차 요청을 받게 됐다.
조니 뎁이 요청을 수락하면서 빈 자리는 매즈 미켈슨이 대신하게 되었다. 덴마크 출신의 매즈 미켈슨은 ‘더 헌트’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 출연했으며, 미드 ‘한니발’에서 한니발 렉터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매즈 미켈슨이 출연을 결정 지은 ‘신비한 동물사전3’는 2021년 11월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조니 뎁의 하차로 2022년 7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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