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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잔칫날'- 가장 울고 싶은 날 웃어야만 하는 한 남자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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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11-27

▲ '잔칫날' 스틸컷.  © ㈜트리플픽쳐스

 

잔칫날|영제 Festival연출 김록경|주연 하준, 소주연|배급 ㈜트리플픽쳐스|제공·제작 스토리텔러 픽처스|12세 관람가12월 02일 개봉 

 


[씨네리와인드|한별] 각종 행사를 뛰며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를 보살피는 무명 MC 경만(하준). 힘든 나날에도 웃음을 잃지 않던 그도 끝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눈물을 참지 못한다. 하지만 장례비용조차 없는 절망적인 현실로 인해 마음껏 울 시간조차 그에게는 사치일 뿐, 동생(소주연)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남몰래 장례비용을 마련하려 지방 잔치 행사를 찾는다. 그는 남편을 잃은 후 웃음을 잃은 어머니를 웃게 해달라는 일식(정인기)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잔칫집에서 최선을 다해 재롱을 피운다. 울고 싶은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웃을 수밖에 없다. 제목은 잔칫날이지만, 실상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혀 그렇지 못하다. 가뜩이나 힘든 그의 사정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계속 힘든 일만 생긴다. '잔칫날'은 작은 일상을 그려냈지만 아이러니한 상황 앞에서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웃음과 서글픔,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김록경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제24회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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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씨네리와인드 미디어본부 기획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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