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이브 프라우스 © Albert L. Ortega |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다스 베이더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데이브 프라우스가 생을 마감했다. 향년 85세.
29일(현지 시각) 다수의 영국 매체는 지병을 앓던 데이브 프라우스가 11월 28일 세상을 떠났음을 보도했다. 그의 대리인은 ‘스타워즈’ 속 명대사를 인용해 ‘포스가 항상 그와 함께 하기를’라며 추모했다.
1935년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난 데이브 프라우스는 1967년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TV시리즈와 영화에 출연해 온 그는 1977년 인생작이라 할 수 있는 ‘스타워즈’에 다스 베이더 역으로 출연한다. 이후 시리즈 에피소드 4~6탄에서 동일 역을 맡았다. 다만 영국 억양이 강해 목소리는 제임스 얼 존스가 대신 더빙했다.
2010년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추억하는 팬들이 많은 만큼 전 세계에서 그를 향한 추모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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