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크쇼 호스트 래리 킹(Larry King). © Getty Images |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1985년부터 25년간 동안 CNN방송의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며 ‘토크쇼의 전설’로 불렸던 래리 킹(Larry King)이 코로나 19 확진 후 일주일 넘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래리 킹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LA의 한 메디컬 센터에 입원해 1주일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병세가 악화된 상태로 병원 규정상 래리킹의 가족들도 방문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건강 문제를 겪어 온 래리 킹은 1987년부터 심장마비와 심동맥 수술을 받았고, 2019년 심장 수술을 받았다. 2017년에는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당뇨병 전력도 있는데 87세의 고령이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1933년 생인 래리 킹은 1985년부터 25년간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해 왔다. 토크쇼를 6000회 이상 진행하면서 대통령 후보, 연예인, 운동 선수 등 각종 유명인을 인터뷰해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기도 한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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