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07 뷰 투 어 킬' 타냐 로버츠 © Eon Productions |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007 시리즈’ 본드걸 출신 배우 타냐 로버츠가 생을 마감했다. 향년 65세.
앞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달 24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타냐 로버츠는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중태 중이던 때 남편 랜스 오브라이언과 대변인 마이크 핑겔의 소통 문제로 부고 소식이 오보로 전해지기도 했다.
AP 통신에 의하면 5일(현지 시각) 랜스 오브라이언은 오보가 나온지 수 시간 만에 타냐 제임스가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전했음을 알렸다. 마이크 핑겔은 고인의 사인이 요로 감염증과 연관되었음을 알렸다.
‘007 뷰 투 어 킬’ ‘골드 시나’ 등에 출연하며 섹시 스타로 이름을 높인 1954년생의 배우 타냐 로버츠는 30년 넘게 연기활동을 하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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