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메피스토’, 마음속에서 잠자는 욕망의 이야기를 담다

[현장]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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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린
기사입력 2019-07-01 [19:32]

2018년 DIMF 공식 초청 개막작인 뮤지컬 <메피스토>의 프레스콜 행사가 6월 2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독일 문학의 거장인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미 체코에서 한 번 각색되어 호평을 받았던 이 작품은 한국 정서에 맞게 2차 각색되어 무대에 올랐다. 

 

▲     © 루나글로벌스타 유채린

 

이날 행사에는 보세티 역의 김수용과 앙상블이 부른 ‘빠체’와 모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젊어진 파우스트가 부르는 노래인 ‘심판하리라’ 등 4개의 넘버를 선보이며 뮤지컬 <메피스토>만의 매력을 공개했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원전 외에 새로 작곡한 넘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음악감독을 맡은 김성수 감독은 “원작과 비교해서 다 바뀌었다. 이전에 했던 작품들에 비해 원곡에 손댈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았고, 대신 모든 연주곡을 작곡했다. 밝음과 어둠이 대비되는 것과 드라마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특히 주연인 메피스토 역은 남우현(인피니트), 켄(VIXX), 노태현(핫샷,JBJ)이 맡았는데 모두 아이돌 출신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성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아이돌과의 작업에 대해 “배우들하고 음악적인 얘기보다는 다른 얘기를 더 많이 했다. 아이돌 출신이 뮤지컬을 했을 때, 뮤지컬에서 벗어나는 화법이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배우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게 나의 역할이다.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상대 배우와 어떻게 호흡을 맞춰가는지를 더 배우면 좋은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피스토 역의 노태현은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켄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직접 보고 영상도 찾아보면서 ‘메피스토’ 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잘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뮤지컬 첫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 루나글로벌스타 유채린

 

뮤지컬 <메피스토>는 인간의 욕망을 다소 무겁고 정적으로 표현했던 원작 대신 배우들의 격렬한 에너지와 감성의 목소리에,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을 더해 압도적인 볼거리로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피스토 역에는 남우현, 켄, 노태현이, 파우스트 역에는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캐스팅되어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를 펼친다. 그 외에도 마르게타 역에 권민제, 린지, 나영(구구단)과 보세티 역에 김수용, 최성원, 정상윤, 그리고 켈리 역에 백주연, 황한나가 출연하여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씨네리와인드 유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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