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개봉 53일 만에 천만 영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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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호
기사입력 2019-07-22 [10:37]

▲ <기생충> 포스터.     ©CJ 엔터테인먼트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관객수가 지난 21일 천만 명을 넘어섰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에 이은 역대 19번째,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7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6번째로 천만 영화가 됐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과 함께 두 편의 천만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됐다.

 

'기생충'의 천만 관객 돌파 소식에 봉준호 감독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무척 놀랐다. 관객들의 넘치는 큰 사랑을 개봉 이후 매일같이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배우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관객분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자긍심과 깊은 애정의 결과인 것 같다. 그래서 영광스럽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씨네리와인드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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