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역사·영화, 한자리에 모이다 :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IFF)

제 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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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
기사입력 2019-08-05 [10:00]

 

▲ 제 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포스터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SIWFF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 호텔에서 제 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SIWFF)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1997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영화인을 발굴하고 여성영화의 발전을 이끈 세계적인 명성의 국제여성영화제로, 올해 21회를 맞이하여 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기자회견에는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로 선정된 김민정을 비롯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윤경 원장,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권은선 프로그램위원장, 배주연 프로그래머, 권은혜 프로그래머, 전고운 감독이 참석하였다.

 

김은실 이사장은 ‘1997년에 시작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직·간접적으로 여성 감독을 배출하였으며 영화를 통해 여성을 삶을 다시 보며 현재의 삶과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는 관객을 만나왔다. 많은 여성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토론하고 공감하며 스스로 임파워(empower) 된다는 것이 우리가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이다.’라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적인 지원프로그램 피치&캐치가 10회를 맞이하는 해이다. 피치&캐치는 그동안 뛰어난 여성영화 인력 배출과 참신한 여성주의적 프로젝트의 발굴로 모범적 피칭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왔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며 피치&캐치를 통해 등용된 극영화들을 상영하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에 변 조직위원장은 영화산업과 더불어 여성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는 많은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었음 좋겠다.’며 고무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서울국제영화제에서는 ‘20+1, 벽을 깨는 얼굴들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하였다. 박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성년이 되어 맞는 첫해이다. 앞으로 스무 해를 다짐하는 마음과,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여성들이 사회의 벽을 깨는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그 의미를 설명했다.

 

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개막작 <신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를 시작으로 총 31개국에서 출품된 119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올해 초 유명을 달리하신 여성영화의 거목 아녜스 바르다와 바바라 해머의 추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 영화사를 이끈 선구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목표로 관객과 함께 주요한 여성의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 쟁점들에서는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남성중심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해 룸의 성정치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 프로그래머는 룸이라는 닫힌 공간을 열어 재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29일부터 95일까지, 8일간 문화비축기지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씨네리와인드 이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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