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거장의 낯선 영화' 기획전 열린다

가 -가 +

정지호
기사입력 2019-08-16 [10:55]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오는 8월 16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거장들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거장의 예외적 영화들’을 개최한다.

 

 

장 르누아르, 장-피에르 멜빌, 찰리 채플린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의 작품들 가운데 이례적인 영화 12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기획전은 한 거장의 세계를 대표하는 특정 장르나 고유한 표현 기법 등에서 벗어난 그의 예외적인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의미 있는 영화 체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감독 장 르누아르(Jean Renoir)의 ‘교차로의 밤’(1932)은 르누아르 특유의 활기찬 관능성이 부재한 모호하고도 신비로운 탐정 영화이며, 프렌치 누아르의 대가이자 범죄극의 일인자였던 장 피에르 멜빌(Jean-Pierre Melville)의 ‘바다의 침묵’(1949)은 범죄 드라마가 아닌 고도의 심리적 긴장을 지닌 심리극이다.

 

프랑스 누벨바그에 심원한 영감을 준 로베르 브레송(Robert Bresson)의 ‘몽상가의 나흘 밤’(1971)은 죽음과 절망이라는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관능적이고 낭만적인 로맨스를 그린 희귀한 작품이다.

 

영화사의 가장 위대한 희극인 찰리 채플린(Charles Chaplin)은 ‘라임라이트’(1952)에서 퇴락한 코미디언을 통해 자신 삶을 투영했고,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에른스트 루비치(Ernst Lubitsch)의 ‘내가 죽인 남자’(1932)는 죄책감에 관한 심원한 통찰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거장들의 '예외적 영화들'은 2019년 8월 16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계속된다.

[씨네리와인드 정지호]



보도자료 및 제보 : cinerewind@cinerewind.com

정지호의 다른기사보기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o/news_view.php on line 8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씨네리와인드. All rights reserved.